▲LG전자 로고 (사진-LG전자 뉴스룸)
LG전자는 24일 기업 가치 제고 계획과 관련해 “분기 배당을 검토하고 신규 자사주 매입 및 신규 자사주 소각 등 주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옵션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변경에 대해선 수시로 공시를 통해 시장과 적극적 소통할 예정”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회사는 “최근 공시한대로 회사는 2030년 매출액 100조 원 ‘트리플세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세웠고 2027년까지 신규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기록하겠다고 신규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플랫폼과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신규 사업 발굴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이 3개 사업군 매출 비중이 52%, 영업이익은 76%까지 비중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