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류진호 PD와 새로운 예능을 선보일까.
23일 tvN 측은 “류호진 PD가 신작을 준비 중인 것이 맞다”라며 “세부 내용은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안내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원활한 촬영 진행을 위해 구체적인 부분 확인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류호진 PD는 KBS 2TV ‘1박 2일’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뒤 tvN으로 이적해 ‘서울촌놈’, ‘부산촌놈’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어쩌다 사장’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류호진 PD의 신작설과 함께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뷔가 tvN 소속 나영석 PD의 ‘사진이네’에 출연한 바 있어 팬들의 가슴을 또 한 번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진은 지난 6월 만기 제대한 후 단독 팬미팅에 이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하면서 화려하게 본업으로 복귀했다. 현재 내년 공개될 예정인 넷플릭스 신규 예능 ‘대환장 기안장’ 촬영도 최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15일에는 새 앨범 ‘Happy’(해피)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