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이 24일까지 대구 롯데백화점 상인점에서 ‘한성포구’를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성기업의 ‘크래미’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업 슬로건인 ‘맛있게 행복하게’를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국내 백화점 브랜드와 협업하는 첫 사례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크래미, 한성젓갈 등 37종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을 활용한 델리 레시피도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맛살 시장을 개척한 한성기업의 크래미는 일반 맛살과 다르게 게다리의 결을 살리는 공법이 적용됐다. 게살 특유의 풍미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더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가 공개된다.
1985년 출시된 한성젓갈은 변치 않는 품질로 꾸준히 사랑받는 대한민국 젓갈 대표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양념젓갈 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썹(HACCP)을 지정받았다. 40여 년의 노하우로 젓갈 고유의 풍미와 감칠맛이 뛰어나다.
한성기업은 팝업스토어에서 양질의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브랜드의 매력을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첫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지속해서 소비자에게 한성기업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팝업 기간 신상품인 튜브형 명란소스 ‘짜명란 3종’(크림치즈·치폴레·와사비마요)을 처음 선보이며 더욱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