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열린 농심, 농심켈로그, 초록우산의 ’세계 식량의 날 기념 식품 전달식’에서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왼쪽부터), 신정원 초록우산 서울권역총괄 본부장, 김희연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16일인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결식아동들에게 식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14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열고, 5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식품회사로서 올해 세계 식량의 날 주제인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어린이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려 뜻깊은 나눔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양사는 17일 공동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양사 임직원 40여 명이 모여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식품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나눔 문화 확장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