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강제출국 조치

입력 2024-10-14 21: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8월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에 숙소를 무단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강제 출국 조치됐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본국인 필리핀으로 10일 강제 출국 조치됐다.

앞서 이들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8월 6일 입국한 뒤 교육을 거쳐 지난달 3일부터 배정받은 가정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15일 숙소를 벗어난 후 연락이 끊겼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가 이들의 소재를 추적했고, 경찰과 함께 부산 연제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검거했다. 이들이 청소부로 불법 취업 중인 사실도 확인했다.

한편 현행 출입국관리법상 강제 출국 대상자는 퇴거 시점으로부터 최소 5년간 국내 입국이 금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98,000
    • -0.84%
    • 이더리움
    • 4,490,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8.39%
    • 리플
    • 939
    • +1.19%
    • 솔라나
    • 293,800
    • -4.98%
    • 에이다
    • 754
    • -12.33%
    • 이오스
    • 761
    • -5.93%
    • 트론
    • 249
    • +2.47%
    • 스텔라루멘
    • 176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250
    • -10.23%
    • 체인링크
    • 18,890
    • -8.61%
    • 샌드박스
    • 396
    • -8.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