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장신영이 '미우새 예고편'에 등장했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서는 배우 장신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아마도 시청자 여러분들도 '미우새에 장신영 씨가 나왔네'하고 깜짝 놀라실 거다"라고 언급했다.
장신영은 "내가 지금 여기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지더라"라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어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럽다"라 덧붙였다.
이어 서장훈은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정을 했다.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냐"라 물었고 장신영은 잠시 망설이다 입을 여는 모습으로 예고편은 마무리됐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송 내용이 알려진 뒤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과 함께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강경준이 고소인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 결정을 내리며 종결됐다.
장신영은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 살아가려 한다"고 이혼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