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부산 북항 제1부두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은 민간 주도의 창업보육 및 남부권 청년창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 위원장은 부지를 둘러보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스타트업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6년 상반기 개관 목표가 이뤄지도록 금융 유관 기관과 지역 이전 공공기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4'에 참석해 청년 창업인들을 격려했다.
부산시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아시아로 확장한다는 취지로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KDB산업은행의 국내 최초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에도 들러 지역 청년을 위한 벤처투자 확대 및 지원 확대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