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무실에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 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인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한 남성이 의원실에 전화를 걸어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인 의원실 관계자는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받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통해 범죄 관련성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