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올핸 아반떼, 내년엔 쏘렌토”…1년마다 신차 타는 상품 출시

입력 2024-09-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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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2년 중 12개월 이상 타면 위약금 없이 반납 가능

(사진제공=롯데렌탈)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마이카 자유반납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카 자유반납형은 신차 장기렌터카를 12개월 이상 이용하면 위약금이 면제돼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총 48개월의 계약 기간 중 12개월을 채우면 위약금이 없기 때문에 이용 기간 약정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이에 △주기적으로 새로운 차량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 △업무 특성상 차량 변경이 잦은 고객 △신차가 1년만 필요한 고객 △매년 비용을 줄이며 차량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한다.

차량 1년 사용을 기준으로 신차를 할부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마이카 자유반납형으로 아반떼를 1년간 이용하면 구매 대비 최대 64만 원까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1년 이후 해당 차량을 계속 이용하는 고객은 매년 월 대여료가 감소해 1년 이상 장기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이뿐 아니라 주유할인, 단기렌터카 이용권 제공 등 롯데렌터카 마이카 멤버십 혜택과 연 1회 엔진오일 무상 방문 교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인기 모델 11종이며 향후 적용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차종은 현대자동차 △아반떼(N 제외) △쏘나타 △그랜저 △코나 △투싼 △싼타페 6종, 기아 △K5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하이리무진 제외) 5종이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앱에서 상품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매니저를 통해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마이카 자유반납형은 교체 주기가 짧아진 차량 이용 트렌드와 고물가로 인한 합리적인 소비 경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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