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늦더위 기세 여전”…전국 최고 30~35도

입력 2024-09-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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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 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15∼21도, 최고 25∼28도)보다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당분간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비가 내리겠다. 11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는 10∼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강원내륙과 충북 북부,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 서해 먼바다에선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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