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美 북동부 거점 확보…현지 시장점유율 확대 집중

입력 2024-08-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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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블룸스버그에 위치한 ‘TYM 노스이스트 캠퍼스(Northeast Campus)’ 전경. (사진제공=TYM)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블룸스버그에 위치한 ‘TYM 노스이스트 캠퍼스(Northeast Campus)’ 전경. (사진제공=TYM)

TYM이 미국 북동부에 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TYM은 북미법인(TYM NA)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블룸스버그(Bloomsburg)에 ‘TYM 노스이스트 캠퍼스(Northeast Campus)’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스이스트 캠퍼스는 TYM의 해외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다. 이를 통해 TYM은 중소형 트랙터 주요 시장인 미국 북동부 지역에 TYM 브랜드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물류 경쟁력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노스이스트 캠퍼스는 총 8658㎡ 규모로, 제품 조립과 완성품 보관, 서비스 교육 및 부품 판매가 가능한 공간을 모두 포함하는 전체 부지 면적은 5만4309㎡다. TYM은 노스이스트 캠퍼스를 캐나다 동부 포함 미국 북동부 지역 거점으로 삼아 북미 중소형 트랙터 최대 시장에서 제품 도·소매를 강화하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국 북동부 딜러에 대한 신속 정확한 부품 서비스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제품을 적시 조립·생산하고 공급함으로써 운송비를 크게 절감하는 등 물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M은 노스이스트 캠퍼스에서 미국 북동부 및 오대호 주변, 캐나다 지역의 출하를 담당하게 되면 기존의 TYM 롬(Rome) 공장은 남동부 지역에 집중해 추가 물류비 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TYM 관계자는 “어려운 북미 시장 환경에서도 현지 딜러 및 고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향상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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