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만에 '깜짝 번개' 첫 회동"...김진경 경기도의장 - 김동연 경기지사, "민생위기, 강한 협력" 공감대

입력 2024-08-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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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경기도 간 소통·협력 강화 공감대 형성

20여분 차담 후 1시간 식사…비공개로 진행
민생위기 대응 위한 의회·경기도 협치 모색
김 지사, 내달 추경 앞두고 소통·협력 당부
김 의장 “도민에 힘이 되는 의·도정 만들어야”

▲김진경(오른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의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가도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
▲김진경(오른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의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가도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깜짝 회동'을 갖고 민생위기 대응을 위한 의회와 경기도 간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날 만남은 김진경 의장 취임 뒤 공식적으로 처음 이뤄진 회동으로, 김 의장과 김 지사는 의회 접견실 차담 뒤 1시간 가량 점심식사까지 함께 하며 도의회와 경기도 간 원활한 소통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이 지난달 22일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날, 김 지사와 상견례를 한 뒤, 25일 만에 이뤄진 '첫 회동'이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
김 의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민생의 불안감과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도의회와 경기도가 더욱 강한 협력의 의지를 발휘해 도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 도정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김 지사는 이에 공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만큼 긴밀한 사전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취임 첫 임시회 개회사(제3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여야정협치위원회(여야정협의체)의 조속한 재정비 등 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 간 협치의 틀 강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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