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북미 세 번째 거점병원 계약…“미국시장 선점”

입력 2024-08-08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나다 캘거리 대학병원 알메클라피·메논 교수팀과 전방위 협력

▲캘거리 의과대학 모하메드 알메클라피 교수(위)와 비조이 메논 교수. (사진제공=제이엘케이)
▲캘거리 의과대학 모하메드 알메클라피 교수(위)와 비조이 메논 교수. (사진제공=제이엘케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캐나다 캘거리 의과대학 모하메드 알메클라피(Mohammed Almekhlafi), 비조이 메논(Bijoy Menon) 교수진과 계약을 체결해 북미 시장의 추가 거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캘거리 의과대학은 전 세계 병원들이 사용하는 뇌졸중 CT 진단 표준 지표인(Aspect Score)를 처음 정의한 대학으로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산실로 불린다. 알메클라피 교수는 뇌졸중팀 뇌졸중 및 중재 신경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메논 교수는 캘거리대학교 뇌졸중팀 신경과 교수와 신경과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중부와 동부 지역에 이어 캐나다까지 거점 영역을 넓히면서,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하는 북미 의료시장 진출에 굳건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내 북미 10곳의 대형 거점병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알메클라피 교수는 “이번 제이엘케이와의 협력으로 세계 뇌졸중 치료 방침을 주도하고 있는 캘거리대학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AI 의료 회사 제이엘케이의 북미국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임상시험의 지속과 북미시장의 공략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뇌졸중 진단과 치료의 기준점을 제시하는 캘거리대학과 협력하게 돼 기쁘고, 올해 약속한 거점병원 확대에 주력해 빠른 시일 내에 남은 병원과 계약을 완료하고 북미 시장 진출 계획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8,000
    • -0.55%
    • 이더리움
    • 3,418,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1.43%
    • 리플
    • 779
    • -0.64%
    • 솔라나
    • 196,900
    • -0.2%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93
    • +1.02%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84%
    • 체인링크
    • 15,170
    • -1.24%
    • 샌드박스
    • 367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