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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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왼쪽), 신유빈 조가 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스웨덴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전지희(왼쪽), 신유빈 조가 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스웨덴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구성된 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대만 경기 승자와 만난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2012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경기에선 신유빈-전지희 조가 1복식에서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3-0(11-2 11-7 11-5)으로 쉽게 꺾으며 게임 스코어를 1-0으로 앞서 갔다.

2단식에서는 이은혜가 스웨덴의 린다 베리스트룀을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남은 세트를 승리하며 3-1(2-11 11-4 12-10 13-11)로 승리했다.

3단식에서는 전지희가 칼베리를 상대로 3-1(8-11 13-11 11-6 11-6)로 꺾으며 게임 스코어 3-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중국-대만 전 승자와 4강에서 승리하면 은메달을 확보하며, 패하면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간다. 한국이 메달을 따내면 '2008 베이징올림핑' 이후 16년 만에 탁구 여자 단체전 메달을 수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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