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위험선호 위축 및 강달러 반영…1370원 초반 등락 전망”

입력 2024-08-02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8-02 07:5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일 “원·달러 환율은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한 글로벌 성장주 리스크 오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8~1375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 고용, 제조업 지표 부진이 밤사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주가 하락은 위험통화인 원화에 악재로 작용, 어제 일부 역외에서 구축해놨던 숏포지션 청산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급상 수입업체 결제, 해외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실수요도 환율 상승 재료로 소화될 듯”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연구원은 “어제 오후 장에서 위안화 약세를 외면하고 원·달러 환율이 빠진 배경에 시중은행을 통해 소화된 네고 물량이 있다고 분석했다”며 “오늘도 1370원 위쪽에서 수출업체 고점매도가 환율 상승을 억제해줄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12,000
    • -1.65%
    • 이더리움
    • 4,488,000
    • -7.65%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11.42%
    • 리플
    • 933
    • -1.79%
    • 솔라나
    • 293,100
    • -6.63%
    • 에이다
    • 754
    • -15.66%
    • 이오스
    • 765
    • -8.27%
    • 트론
    • 251
    • +3.72%
    • 스텔라루멘
    • 176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150
    • -13.41%
    • 체인링크
    • 18,950
    • -11.98%
    • 샌드박스
    • 395
    • -1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