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中 첫 일정...충칭 임시정부청사 방문

입력 2024-07-29 10:00 수정 2024-07-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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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현지시간) 중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백범 김구 선생의 흉상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현지시간) 중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백범 김구 선생의 흉상에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 출장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다.

29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전날 오후 2시(현지시간) 충칭 연화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앞에서 묵념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했다고 밝혔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일제 강점기에 마지막으로 사용한 청사로, 현재 남아 있는 각지의 임시정부 청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서울시장이 충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오 시장은 청사 내 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임시정부청사 운영과 보존을 위해 노력해 준 후손들과 충칭시의 노력에 감사의 말도 전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 취임 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왔다. 2022년 생존애국지사에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월 2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선순위 유족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올해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높였다.

이후 오 시장은 충칭시의 도시계획전시관을 방문해 수변 개발과 야간명소 조성 과정 등을 살펴봤다. ‘충칭도시계획전시관’은 도시발전 과정과 미래계획 등 도시의 설계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역사문화관, 첨단과학관, 도시계획관 등 총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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