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 여사 검찰 조사에 "수사 중 언급 부적절"...'탄핵 청문회' 불참 재확인

입력 2024-07-21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통령실 청사 전경. (연합뉴스 )
▲대통령실 청사 전경. (연합뉴스 )

대통령실은 21일 김건희 여사가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법률 대리인이 입장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검찰 조사와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법률 대리인이 입장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입장과 같은 내용이다.

또 영부인의 문제를 법률대리인의 입장으로만 밝히는 데 대해선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명품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실물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필요하다면 법률 대리인 측의 확인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강행하는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재차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위헌과 위법적인 사안에 대해 대통령실은 타협할 생각이 없다'라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위헌적, 불법적 청문회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44,000
    • +0.41%
    • 이더리움
    • 3,43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55,100
    • +1.63%
    • 리플
    • 784
    • +0.77%
    • 솔라나
    • 198,400
    • +0.71%
    • 에이다
    • 477
    • +0.42%
    • 이오스
    • 706
    • +3.07%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
    • 체인링크
    • 15,290
    • -0.97%
    • 샌드박스
    • 378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