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AI전력핵심 2종, 상장 3일만에 순매수 400억 유입"

입력 2024-07-12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전력설비 관련 핵심 기업을 편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DEX AI전력핵심설비’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2종이 상장 3일 만에 약 400억 원의 순매수를 유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KODEX AI전력핵심설비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가 9일 출시된 이후 각각 158억 원, 12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LS그룹(LS Electric·LS에코에너지·LS마린솔루션 등 전력 계열사 포함),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을 78% 편입한다.

해당 상품은 상장 이틀 만에 순자산가치(NAV) 기준 누적수익률 11.3%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 ETF 중 상장 이후 가장 짧은 기간 내에 10%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 상장 이튿날인 10일에는 하루 만에 6.7% 상승하며, 국내 상장 전체 870개 ETF 중 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으로 대표되는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확장·투자에 더해 미국 정부의 노후 인프라 교체를 위한 인프라 투자 정책으로부터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KODEX 전력핵심 2종에 대해 보험사와 연기금도 순매수를 지속, 다양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상장 초기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AI 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할 AI 전력 관련 2종의 ETF를 업계 최초로 상장해 발 빠르고 스마트한 투자자분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후 흐름에 맞는 다양한 테마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 선택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00,000
    • +0.35%
    • 이더리움
    • 3,439,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1.69%
    • 리플
    • 784
    • +0.77%
    • 솔라나
    • 199,000
    • +0.96%
    • 에이다
    • 477
    • +0.63%
    • 이오스
    • 703
    • +2.6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
    • 체인링크
    • 15,280
    • -1.04%
    • 샌드박스
    • 378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