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율 ‘4.60%→4.90%’로 인상

입력 2024-06-20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다음달 1일부터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율을 기존 4.60%에서 0.30%포인트(p) 인상한 4.90%로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공제회가 우수한 경영 성과를 기록하면서 지표금리가 크게 상승한 것에 기인한다.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율은 내부 규정에 따른 지표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최종 급여율 결정은 외부위원 심의와 회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장기저축급여는 1971년 교육가족을 위해 도입된 국내 최장기 적금형 상품으로, 0~3%대 저율과세, 연복리, 한국교직원공제회법에 의거한 안정성 보장 등이 장점인 공제회 대표 상품이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64조 원과 당기순이익 9000억 원의 우수한 경영성과를 기록했고, 이러한 성과를 더 많은 회원에게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율 인상을 결정했다”며 “이번 급여율 인상이 교육가족의 보다 여유롭고 안정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향된 급여율이 반영된 장기저축급여 퇴직급여금 예상금액 조회는 21일 오후 6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908,000
    • -1%
    • 이더리움
    • 4,511,000
    • -6.93%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10.32%
    • 리플
    • 946
    • -1.97%
    • 솔라나
    • 295,400
    • -5.8%
    • 에이다
    • 760
    • -14.32%
    • 이오스
    • 770
    • -7.67%
    • 트론
    • 252
    • +4.13%
    • 스텔라루멘
    • 17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12.57%
    • 체인링크
    • 19,100
    • -11.33%
    • 샌드박스
    • 399
    • -1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