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경기지표 둔화 반영해 강세 전망

입력 2024-06-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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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 강세를 예상했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채권시장은 강세가 예상된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대외 경제지표 둔화 흐름이 확인되면서 시장은 연내 1회 이상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국내 시장금리도 이를 반영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금리는 하락 방향성을 보이겠으나 강세 폭은 제한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 지난 주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소비자심리지수도 둔화되는모습을 보이면서 금리는 하락했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도 강세였다. 미국채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 영향을 받으면서 금리는 하락했다. 6월 일본 중앙은행(BOJ)이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띈 점도 강세 재료로반영됐다.

크레딧 채권시장은 약세였다. 개별기업 이슈로는 한기평이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등급을 CCC에서 C등급으로 하향 조정한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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