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IT 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2009 디지털 정보전자산업 워크샵’을 25~26일 양일간 개최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ETRI, 대한전자공학회 및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그린 국가 IT 전략’에 대해 청와대 녹색성장위원회 정향미 사무관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디지털TV, 방송통신융합, 건설ㆍ섬유 IT융합과 최근에 주목을 받는 LED 응용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 기술에 대해 IT분야 연구소, 학계, 산업체 실무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IT 융합기술의 최신 동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으로는 ▲방송통신융합 기술 ▲건설 및 생활섬유 IT 융합 기술 ▲LED응용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 등 5개 세션에서 총 22개의 주제 발표와 클라우드컴퓨팅에 대한 초청 특별 강연이 이뤄진다.
ETRI 박광로 그린컴퓨팅연구부장은 “IT기술과 건설 및 생활섬유 산업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융합하기 위해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와의 원활한 의견 교환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도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