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박용택이 직관 경기를 앞두고 생일을 맞아 모두가 깜짝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 특히 김선우는 박용택을 향해 케이크를 얼굴에 던지는 '생일빵'을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일 선공개된 JTBC '최강야구' 예고 영상에는 박용택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해주는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는 고려대와 직관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정근우와 선성권은 케이크와 풍선으로 만든 꽃다발 선물을 들고 들어오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들어왔다.
박용택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이들을 환한 미소로 반겼다. 박용택은 "자 오늘 또 최강야구 시즌3 첫 직관 날이니깐 우리 직관전 잘해야 팬들이 더 많이 오고 그래서 또 돈 많이 벌고. 그래야 좀 더 연봉도 많이 받는다"라며 "오늘 화이팅 합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시 자리에 앉은 박용택을 향해 김선우가 살며시 다가왔고, 케이크를 구경하는 척하던 김선우는 돌연 케이크를 박용택의 얼굴에 던지며 '생일빵'을 날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은 모두 박장대소했고, 박용택은 "난 (선우형이) 여기 왜 오나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우는 "용택아 축하한다"며 박수를 쳤고, 멤버들 모두 다시 한 번 큰 박수로 박용택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최강 몬스터즈와 고려대의 올해 첫 직관 경기는 20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