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토레스 EVX’ 시승 센터 운영

KG 모빌리티, 제주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관람객 위해 ‘토레스 EVX’ 시승 센터 운영

▲KG 모빌리티가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올해 11번째 개최하는 전기차 엑스포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이날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KGM은 이번 행사 기간 토레스 EVX 전시는 물론 관람객들이 전기차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도록 시승 체험 센터를 운영하고 구매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을 앞둔 11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2113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1분기는 1870대 판매해 포터·레이 EV·아이오닉 5에 이어 국내 전기차 판매 4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토레스 EVX의 인기비결은 가성비뿐만 아니라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EV) 모델의 스타일과 내구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 결과로 풀이된다.

KGM 관계자는 “지방 자치단체 중 전기차 인프라 구축이 가장 잘되어 있어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도에서 토레스 EVX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KGM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라인업의 친환경차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친환경차 모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 코란도 EV를 새롭게 재정비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던 전기차 픽업 콘셉트 모델 ‘O100’을 비롯한 ‘KR10’, ‘F100’ 등 친환경차 모델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