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새 24% 오른 분양가…서울 아파트 평당 3800만 원 돌파

입력 2024-04-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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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이투데이DB)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이투데이DB)

서울 민간아파트의 지난달 말 기준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38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801만 원을 기록했다. ㎡당으로는 1149만8000원이다.

이는 전월(㎡당 1145만7000원) 대비 0.35%, 전년 동월(㎡당 928만 원) 대비 23.91% 상승한 금액이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 가격이다.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2.76% 오른 777만3000원이다. 전년 동기(㎡당 658만8000원) 대비로는 18.00% 올랐다.

전국 아파트 ㎡당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 전월(536만6000원) 대비 4.96%, 전년 동월(480만5000원) 대비 17.24% 상승했다.

3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4737가구로 전월(1만9272가구) 대비 75.4%, 전년 동월(6717가구) 대비로는 29.4% 줄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가구 수는 총 543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4194가구로 집계됐다. 기타 지방에서는 신규 분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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