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저격' 피해자, "아직도 얼굴 노출, 악플 피해…멈춰달라" 호소

입력 2024-04-06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의 오해로 상간녀 저격을 당한 A씨가 얼굴 노출 등의 피해를 호소했다.

6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직도 일부 커뮤니티에서 내 얼굴과 악플을 포함한 게시글이 남아 있다”라며 “유튜브에서도 내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채로 가십거리로 돌아다니고 있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A씨는 “내가 황정음에게 이성적으로 대응했던 건 진심으로 응원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내 가족, 주변 사람 그리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정신 줄 잡고 최대한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혹시 모를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 내 사진 및 개인정보는 더 이상 다루지 말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재차 요청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자신의 SNS에 A씨의 사진 등을 공개하며 남편 이영돈의 내연녀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이영돈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인이었다.

이에 황정음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현재 피해 입으신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이며 상간녀도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분들을 향한 개인 신상 및 일신에 대한 추측과 악의적인 댓글과 메시지를 멈춰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8,000
    • -0.44%
    • 이더리움
    • 3,414,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50,800
    • -0.9%
    • 리플
    • 782
    • -0.26%
    • 솔라나
    • 197,100
    • -1.99%
    • 에이다
    • 475
    • -0.84%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1.06%
    • 체인링크
    • 15,210
    • -2.56%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