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음향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삼성전자 모델이 2024년형 사운드바 'HW-Q990D'와 2024년형 네오 QLED 8K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시장에서 10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기준으로 20.3%, 수량 기준으로 18.8%의 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2024년부터 10년 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버전 'HW-Q990C'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테크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영국 IT 매체 T3는 HW-Q990C를 플래티넘 어워드와 함께 2023년 베스트 사운드바로 선정하면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프리미엄 사운드바 'HW-Q800C'를 2023년 최고의 사운드바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AI 기반의 음향 기술 및 다양한 시나리오의 연결성이 강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