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목동점, 재단장…명품매장ㆍ영시티몰 확대

입력 2009-06-11 11:04 수정 2009-06-11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탄생...올해 매출 6400억원 목표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오는 12일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재탄생한다.

현대백화점은 11일 목동점의 약 1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 일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새롭게 탄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로 목동점의 명품매장은 기존 3630㎡ (1100 평)에서 5610 ㎡ (1700평)로, 영시티몰은 기존 1만4850㎡(4500 평)에서 2만2110 ㎡(6700 평)으로 확장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에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변신하게 되면 상품구색 측면에서는 강남의 백화점들과 비슷한 명품 등의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상권 내 우수고객 뿐만 아니라 젊은층과 유동고객을 흡수해 상권 광역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6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뉴얼된 목동점은 '세계 패션의 중심' 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6개였던 명품 브랜드를 40개로 대거 확충했다. 프라다를 새로 입점시키고 수입의류 부문에서는 닐바렛, 브루넬로쿠치넬리, 럭셔리슈즈앤백, 끌로에, 마르니 등 강남 핵심상권에서 최근 뜨고 있는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젊은층과 유동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영시티몰도 특화했다.

영시티몰은 1층에 스포츠 전문관이 운영되고, 지하 1 층에는 가정용품매장을 줄이고 SPA 브랜드인 '갭' 매장과 진캐주얼 매장을, 지하 2 층에는 SPA 브랜드인 '유니클로' 와 감성캐주얼 매장, 영화관(CGV) 등으로 꾸몄다. 지하 3 층에는 대형서점과 네일케어숍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밤 10 시까지 영업시간을 늘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프리미엄 복합쇼핑몰로 재탄생하면서 명품 트렌드의 발신지와 젊은층의 몰링(Malling)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09,000
    • -0.03%
    • 이더리움
    • 4,493,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7.22%
    • 리플
    • 940
    • +2.73%
    • 솔라나
    • 293,800
    • -3.8%
    • 에이다
    • 757
    • -11.57%
    • 이오스
    • 764
    • -4.14%
    • 트론
    • 251
    • +5.91%
    • 스텔라루멘
    • 17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150
    • -8.97%
    • 체인링크
    • 18,920
    • -8.38%
    • 샌드박스
    • 396
    •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