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5만 최다 관중 운집…린가드 “매 순간을 즐겼다” 한글로 남긴 소감

입력 2024-03-13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슛을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서울 린가드가 슛을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린가드를 영입한 K리그1 FC서울이 홈 개막전에서 유료 관중 집계 이래 K리그 역대 최다인 5만여 관중이 운집했다. 린가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K리그1 기록적인 관중 수인 5만1670명 앞에서 경기장에 들어오는 매 순간을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일 린가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라운드 홈 데뷔전을 치렀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K리그 역대 최고 경력의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전반전 인천의 기세에 밀리자 김기동 서울 감독은 전반 30분 시게히로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린가드를 투입했다. 린가드는 번뜩이는 패스를 찌르고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팀은 0-0으로 비겼다.

주요 외신 매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비롯해 주요 외신 매체들이 직접 한국을 찾았다. 12일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영국에서 잊혔던 남자 린가드가 한국에서 박스 오피스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K리그 41년 역사상 가장 큰 이름값을 가진 선수의 홈 데뷔전이 주는 흥분을 위해 린가드존이 특별 설치됐고 사람들은 린가드의 이름이 새겨진 서울의 10번 유니폼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섰다”고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4,000
    • -0.11%
    • 이더리움
    • 3,416,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0,000
    • -1.06%
    • 리플
    • 780
    • -0.76%
    • 솔라나
    • 197,100
    • -2.09%
    • 에이다
    • 476
    • -0.83%
    • 이오스
    • 694
    • +1.0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1.22%
    • 체인링크
    • 15,230
    • -2.31%
    • 샌드박스
    • 370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