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는 재감사를 통해 2022년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사유가 해소됐으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거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파홀딩스는 재감사를 진행해 적정의견을 받게 됨에 따라 이후에 있을 한국거래소의 심사 등에 철저히 대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거래재개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알파홀딩스는 글로벌 반도체 침체기에도 지난해 본원 사업인 시스템반도체부문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둔 바 있는데, 감사리스크를 해소한 올해부터는 더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적정의견의 재감사보고서를 받은 만큼 이제부터는 거래재개에 총력을 기울 것”이라며 “올해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력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