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ㆍ중 북핵 수석대표, 영상통화로 한반도 정세 논의…“양국 접촉 유지”

입력 2024-02-23 15:09 수정 2024-02-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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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샤오밍 "中 한반도 문제에 건설적 역할"
정 박 “중국과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희망”

▲22일 류샤오밍(왼쪽)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박정현(오른쪽)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가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22일 류샤오밍(왼쪽)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박정현(오른쪽)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가 영상 통화를 하고 있다.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미국과 중국 북핵 수석대표가 영상통화로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박정현 미국 국무부 대북 고위관리는 전날 화상으로 만나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미·중 간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을 진전시키는 것이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의 원칙적인 입장을 설명했다. 또 그는 “모든 관련 당사국은 한반도 문제의 핵심을 직시하고 균형 잡힌 방식으로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각자의 우려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박정현 대북 고위관리가 ‘미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을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과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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