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연준 6월 금리인하 개시 전망…연내 75bp”

입력 2024-02-22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플레 둔화 과정 고르지 못하지만 더 냉각될 것”
올해 미국 실질 GDP 증가율 전망치는 2.4%로 상향
2010~2019년 경기 확장기 평균과 일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달 31일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미국)/신화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달 31일 트레이더들이 주가를 살피고 있다. 뉴욕(미국)/신화연합뉴스
신용평가사 S&P글로벌레이팅스가 6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개시를 점쳤다.

21일(현지시간) S&P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우린 2024년 통화정책 전망을 바꾸지 않는다”며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p)) 인하하고 연말까지 총 75bp 인하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S&P는 “인플레이션 둔화 과정이 지금까지 고르지 못했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냉각될 가능성은 크다”고 전망했다.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2.4%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1.5%보다 높은 수치다.

S&P는 “미국 정부가 지난해 전망했던 2.5%보다는 소폭 낮지만, 2010~2019년 경기 확장 시기의 평균치인 2.4%와 일치한다”며 “미국 경제 확장은 지난해 하반기 내내 우리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경제 활동은 기저 효과를 배제해도 예상보다 좋았다”며 “1월 35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고 소비 지출은 강력한 노동 시장의 지원을 받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03,000
    • -1.02%
    • 이더리움
    • 3,40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1,200
    • -1.2%
    • 리플
    • 781
    • -0.51%
    • 솔라나
    • 196,100
    • -3.11%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91
    • -0.2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1.59%
    • 체인링크
    • 15,130
    • -3.26%
    • 샌드박스
    • 368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