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3227> 면접장 향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4·10 총선 후보 공천 면접에 참석하기 위해 당사로 향하고 있다. 2024.1.31 saba@yna.co.kr/2024-01-31 15:05:55/<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을 마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잘 답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질문이 상당히 다양했다. 저출생 원인과 문제, 소수자 보호 정책 관련 말씀도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 계양을 현역인 이 대표는 제22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에 출사표를 낸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박성민 전 인천시의원 등과 함께 이날 공천 면접을 치렀다. 면접 시간은 약 7분이었다.
'곤란한 질문이 없었는가'라는 질문에는 "걱정했는데 다행히 없었다"고 답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 참여 이유를 묻는 말에는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해야 한다"며 "우리 당에는 나름의 시스템과 당헌당규가 있다. 규정에 따라 차별 없이 공평하게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사법 리스크' 관련 질문 여부에 대해선 "고맙다. 양해바란다"고만 말하고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