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 유주평 대표이사(왼쪽)와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이사가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GC녹십자웰)
GC녹십자웰빙이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 중이다.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HA)필러는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ty)' 기술을 활용해, 점탄성과 안정성을 향상한 바이페이직(Biphasic) 필러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HA필러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GC녹십자웰빙은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400억 원대의 HA필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에스테틱 분야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