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5일 한솔제지에 대해 일시적 비용 제외 시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만4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매출액 5815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1.2% 감소했는데, 시장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면서 “이유는 기타사업 부문에서 발생한 일시적 손상처리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보면서 긍정적인 것은 전분기 대비 본사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산업 부문과 인쇄부문이 12월 판가 및 가격 인상, 특수지 부문도 북미 수요 회복을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1분기는 매출액 5964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3%, 285.9% 증가를 예상한다”면서 “산업 부문은 판가 인상 효과 및 계절적 성수기로 들어서고, 인쇄 부문은 국내 총선 및 세계 각국 선거효과로 판가 및 판매량 유지가 예상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