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드림스타트 아동 LG U+ ‘일일 직원’ 체험

입력 2024-0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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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LG유플러스 직장체험을 실시했다. (자료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 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LG유플러스 직장체험을 실시했다. (자료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22일 관내 기업 LG유플러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직장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 사례관리를 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과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직장체험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솔루션 ‘Biz DX+’ 체험 △기업 직원 복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Biz DX+ 체험관에서 통합관제센터, 생산·설비 모니터링, 탄소배출·물리보안, 유·무선 신규 솔루션 등 총 6개 구역을 돌며 LG유플러스가 전개하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직접 경험했다.

이날 참가한 이지호(12) 군은 “로봇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며 “여기 들어올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누리는 복지혜택도 맛봤다. 직원들만 이용하는 헬스장에서 기구를 사용해보고 강습을 들으며 몸풀기도 진행했다. 직원 구내식당에서 점심도 해결했다.

구는 3~5월 매달 1회 총 3차례에 걸쳐 LG유플러스와 연계한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부모 대상 스마트폰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직원 봉사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뱅킹, 길 찾기, 각종 홈페이지 가입, 본인인증 등 정보교육을 시행한다. 외국인 부모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자 준비한 자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힘을 실어준 LG유플러스에 감사드리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연계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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