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남대문시장상인회 '스마트 금융결제 인프라' 구축 지원

입력 2023-12-29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중 자율프로그램 일환
스마트 결제 단말기 1만여 대 비용 지원 예정

▲우리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28일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결제기기 지원을 통해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 왼쪽)과 문남엽 상인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28일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결제기기 지원을 통해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사진 왼쪽)과 문남엽 상인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남대문시장의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은행연합회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중 우리은행이 발표한 873억 원 규모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11월 조병규 은행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회에 약속한 지원이기도 하다.

이달 28일 우리은행은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로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남대문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1만여 대의 스마트 결제 단말기 비용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남엽 상인회장은 "카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 다수의 가게가 현금거래를 하고 있어 스마트 결제 단말기 보급 및 관련 서비스 제공이 절실했다"며 "이번 협약이 손님들이 남대문시장을 더욱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규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 소상공인께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좀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방안을 모색하고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9,000
    • +0.67%
    • 이더리움
    • 3,434,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2.23%
    • 리플
    • 806
    • +4%
    • 솔라나
    • 197,600
    • +1.18%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701
    • +2.6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2.64%
    • 체인링크
    • 15,170
    • -0.72%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