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민니 (뉴시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 “민니는 최근 지속된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현재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5일 예정이었던 KBS 2TV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유닛·단체 무대에 불참하게 됐으며 활동 재개 여부는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유닛 무대에는 미연·우기가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최대한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니는 12일 미국 현지에서 개최된 ‘Jingle Ball 2023 in Philadelphia(징글 볼 2023 인 필라델피아)’ 투어 무대 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소속사는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전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