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이 상승세다. 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제인 ‘FC705’가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 과제로 선정되면서다.
13일 오전 9시 58분 현재 퓨쳐켐은 전 거래일 대비 5% 오른 81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이번 우수 과제 선정은 지난 12일에 열린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 과제 선정 발표회’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2023년 2차까지 진행됐던 약 300개의 과제 중 퓨처켐의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인 FC705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과제로 선정됐다.
퓨쳐켐의 FC705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를 위한 전립선막항원(PSMA)을 표적하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이다. 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으로부터 지난 4월에 임상 2상 연구를 위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당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의 해외 임상으로는 국내 최초로 선정됐으며 국책 과제 지원 금액 규모는 약 70억 원이다.
퓨쳐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FC705의 국가신약개발 10대 우수과제 선정은 FC705의 약물 우수성과 향후 밝은 전망 등이 입증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 과제로 선정된 FC705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