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가격 조정…베스트셀러 ‘조니워커 블루·블랙’ 변동無

입력 2023-12-12 19:50 수정 2023-12-12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니워커 블랙 라벨(왼쪽), 조니워커 블루 라벨.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블랙 라벨(왼쪽), 조니워커 블루 라벨.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주류업계 최대 성수기인 연말이 다가오자, 위스키 업체가 가격 조정에 나서고 있다.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그린과 맥주 기네스의 가격이 인상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와 맥주 일부 제품의 유흥용 및 가정용 공급 가격을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니워커, 기네스 등 7개 품목 가격을 올린 반면 싱글톤, 라가불린 등 6개 제품은 가격을 인하한다. 가격 인하는 오는 16일부터, 인상은 30일부터 적용된다.

가격 인상 제품은 △조니워커 18년(9%) △조니워커 레드 700㎖(5%) △조니워커 레드 500㎖(5%) △조니워커 그린(7%) △자카파 23(10%) △기네스 드래프트 병(7.1%) △기네스 드래프트 케그(6.8%) 등이다.

가격 인하 제품은 △싱글톤 15년(10%) △라가불린 16년(7.4%) △불렛 라이(15%) △불렛 버번(15%) △돈훌리오 블랑코(10%) △돈훌리오 1942(10%) 등이다.

특히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조니워커 블루 라벨과 조니워커 블랙 라벨의 가격은 변동이 없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총 13개 제품이 가격 조정 대상에 해당하며, 평균 가격 조정률은 -1.3%”라며 “라가불린 16년을 포함한 일부 싱글 몰트 제품의 경우, 엔데믹 이후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수입 물량 확보로 인해 기존보다 가격을 인하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을 한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발맞춰 소비자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공급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61,000
    • -0.58%
    • 이더리움
    • 3,415,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53,300
    • -0.48%
    • 리플
    • 780
    • -0.51%
    • 솔라나
    • 196,400
    • -2.29%
    • 에이다
    • 475
    • -0.63%
    • 이오스
    • 697
    • +1.0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61%
    • 체인링크
    • 15,180
    • -2.19%
    • 샌드박스
    • 371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