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3-11-24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에서 경합을 벌이는 모습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에서 경합을 벌이는 모습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2023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삼성전자 제품의 사후 관리를 전담하는 서비스 엔지니어 5500여 명 중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경연의 장이다.

1986년 전자제품 AS 업계 최초 시행 후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대회는 우수 인재 육성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 아래 '수리 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부문 9개 종목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수리 기술 경진은 실제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고장 난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수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전국 30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추천받은 우수 엔지니어 350여 명이 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특히 가전제품은 한 번의 출장서비스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점검받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평가를 진행했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정해진 시간 안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복수의 제품을 순서대로 점검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는 제품 점검의 효율을 높여주는 장비나 기술을 연구해 발표하는 부분이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수리 효율성과 작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점을 토대로 연구가 진행돼 실효성이 높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30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8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4명)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4명)을 추가로 받았다.

주희주 삼성전자서비스 인재개발팀장 상무는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1986년 업계 최초 시행 후 엔지니어들의 기술 역량 향상을 선도해 왔다"며 "새로운 기술, 혁신 제품 도입이 가속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65,000
    • +0.43%
    • 이더리움
    • 3,435,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1.85%
    • 리플
    • 785
    • +0.9%
    • 솔라나
    • 198,600
    • +1.27%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704
    • +2.77%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2.31%
    • 체인링크
    • 15,340
    • -0.65%
    • 샌드박스
    • 378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