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휴전 이후 최소 2개월 이상 전투 이어질 것”

입력 2023-11-24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마스 압박해야 인질 데려올 수 있어”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내 휴전선 따라 주둔 예정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조명탄에 의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조명탄에 의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FP연합뉴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24일부터 시작되는 짧은 휴전 이후에도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은 강력히 계속될 것”이라며 “전투는 최소 두 달 이상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 해군 특공대를 방문해 “휴전이 끝나도 전투는 계속될 것이고 더 많은 인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적어도 두 달 이상 전투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다음 인질 그룹의 석방을 위한 추동력을 쌓기 위해 전투를 계속해야 한다”며 “하마스를 압박해야만 그들을 데려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IDF) 수석대변인은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면서 “그 과정에서 언제든지 변경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간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 휴전이 발효되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부에 설정된 휴전선을 따라 주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7,000
    • +0.57%
    • 이더리움
    • 3,43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2.6%
    • 리플
    • 807
    • +4.53%
    • 솔라나
    • 198,000
    • +0.81%
    • 에이다
    • 478
    • +1.7%
    • 이오스
    • 701
    • +2.3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2.48%
    • 체인링크
    • 15,180
    • -0.78%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