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브라질법인 현지운용 역량 강화

입력 2009-05-27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브라질법인에 4477만9900헤알(약 269억원)의 자본금을 증액, 브라질법인의 현지운용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은 작년 9월 12일 1619만5000헤알(약115억원)로 인가를 받은 이래, 추가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총 7999만9900헤알(약484억원)로 최종 확충됐다.

이번 자본금 확충은 브라질법인 현지 운용역량 및 향후 현지 마케팅강화를 위해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은 현재 약 8000억 원의 운용규모로 12개 펀드(한국법인 위탁펀드10개, 현지설정펀드 2개)의 브라질 및 라틴관련펀드를 운용 중이며, 올해 벤치마크를 약 20~30% 초과하는 운용성과를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펀드는 26일 기준 연초이후 수익률 65.11%를 기록, MSCI 브라질인덱스 벤치마크 대비 34.04%를 초과하고 있다. 또 라틴업종대표주식형펀드는 45.6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벤치마크를 21.31% 앞서고 있다.

브라질법인이 운용에 참여하고 있는 브릭스펀드도 45.41%(벤치마크 5.16% 초과), 브라질러시아펀드67.53%(벤치마크대비 27.97% 초과) 등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또한 브라질법인은 향후 브라질현지 펀드판매를 위해 2개의 브라질펀드를 설정해 운용하고 있으며, ‘해외재간접펀드’도 현지에 출시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브라질법인 김정민 대표는 “미래에셋브라질법인이 운용하고 있는 펀드가 현지 운용사보다 높은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펀드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화 전략이 주효함에 따라, 인도, 영국, 홍콩 등 다른 현지법인도 최상위의 운용성과를 올리고 있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4,000
    • +3.13%
    • 이더리움
    • 4,55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26,000
    • +5.74%
    • 리플
    • 1,004
    • +6.13%
    • 솔라나
    • 314,200
    • +6.58%
    • 에이다
    • 823
    • +8.15%
    • 이오스
    • 786
    • +1.68%
    • 트론
    • 256
    • +1.5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18.14%
    • 체인링크
    • 19,220
    • +0.63%
    • 샌드박스
    • 407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