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이재웅 전 대표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쏘카는 전일 대비 180원(1.19%) 오른 1만52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1만6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쏘카는 이 전 대표가 자사주 33만6000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주식의 1.02% 수준이다.
쏘카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회사가 최근 발표한 ‘쏘카 2.0’ 전략이 쏘카의 설립 취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믿음에 따라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의 투자회사이자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기존 36.79%에서 37.81%로 늘어나게 된다. 이들이 소유한 총 주식 수는 1239만7992주다.
이 전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쏘카가 발표한 '쏘카 2.0' 전략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쏘카 직원들에게 "자동차를 소유가 아닌 이용 중심으로 재편하는 기본을 강화하는 한편, 규모의 경제와 플랫폼의 파워를 입증해서 다시 수익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메시지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