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아내 류이서, 시아버지 故 찰리박 애도…"오빠랑 잘 살게요" 뭉클

입력 2023-11-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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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류이서 부부. (출처=류이서SNS)
▲전진-류이서 부부. (출처=류이서SNS)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시아버지 고(故) 찰리박(본명 박영철)을 애도했다.

17일 류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맑던 날,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왔다”라며 고(故) 찰리박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류이서는 “함께 해주신 분들, 멀리서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다. 저희 이 은혜 꼭 잊지 않고 갚으며 살겠다”라며 함께 슬퍼해 준 이들에게 감사함도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모습까지 멋지셨던 아버님, 오빠랑 잘 살겠다”라며 “천국에서 저희 지켜봐 달라”고 떠난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앞서 지난 6일 전진의 아버지로 알려진 칠리박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고인은 지난 2020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전진은 찰리박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찰리박의 비보 후 상주로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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