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등장한 MLB 김하성, 한국인 최초 ‘골드 글러브’ 수상 비결은?

입력 2023-11-16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한국인 최초로 골드 글러브 상을 수상한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

15일 방영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김하성은 두 MC에게 메이저리그 입성 초기 겪은 어려움부터 계약금 및 연봉, 영광의 골드 글러브 상 수상에 대한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놨다.

유재석은 “축하할 일이 있다. 한국인 최초이자 내야수로는 아시아 최초”라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들어오는 김하성에 꽃다발을 건넸다. 김하성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시청자들에게 영광을 전했다.

연봉에 대해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김하성은 “이게 내 돈인가 싶었다. 스포츠 선수의 가치는 연봉으로 많이 나열되니까 (연봉을 많이 받은 것이) 기분 좋았다”라고 답하며 90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영광의 상과 고액 연봉을 받은 김하성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김하성은 “문화도 다르고 언어적인 것도 달라서 힘들었다”고 말하며 입성 초반 공을 치지 못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국내 리그와 다른 구속에 공을 치지 못하자 원형탈모까지 왔고 시합에 못 나가더라도 발전하는 시간을 가지자는 생각에 실내 연습장에서 선수들 시합 끝날 때까지 160km 이상 속도의 기계볼로 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배우 유연석이 등장했다. 샌디에고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팬심을 자랑했다.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출처=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0,000
    • -0.26%
    • 이더리움
    • 3,42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1.68%
    • 리플
    • 796
    • +1.4%
    • 솔라나
    • 197,200
    • +0.05%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99
    • +1.1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31%
    • 체인링크
    • 15,180
    • -0.98%
    • 샌드박스
    • 383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