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청주-후쿠오카 신규 취항…국제선 확대 지속

입력 2023-11-06 08:54 수정 2023-11-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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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청주공항 국제선 여객 중 80% 운송해
올해만 4개국 6개 노선 취항…중부권 여행 편의↑

▲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청주발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6일부터 TW247편을 시작으로 청주-후쿠오카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취항한 청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5회(월·화·목·금·일)로 운항하며 오후 4시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에 오후 5시경 도착하는 일정이다. 후쿠오카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청주공항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22만3660명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전체 수송객(27만8900여 명)의 약 80%를 차지했다. 티웨이항공이 중부권 지역 여행객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성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초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4월 방콕(돈므앙)노선을 취항했다. 이어 6월에는 오사카와 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7월에는 청주-연길 노선 취항으로 중국 노선까지 추가해 청주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 확장해 왔다. 이번 청주-후쿠오카 노선을 포함하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총 4개국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일본 후쿠오카는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규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비행시간이 짧고 공항에서 시내가 가까워 짧은 일정의 여행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랜드마크인 후쿠오카 타워, 복합 쇼핑몰 캐널시티, 스미요시 신사, 유후인 온천 마을 등 관광 요소도 가득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부권 고객에게 접근성 좋은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확대로 국제선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지방 공항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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