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해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올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 등급이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됐다. 글로벌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과 관련 기술 연구, 지속적인 환경 투자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유해물질 및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 경영을 가속한 결과다. 수자원 리스크를 분석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및 CDP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 함께 ESG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협력사 금융,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A+를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이사회 중심 경영 등의 노력으로 지난해와 같은 A를 달성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는 급변하는 경영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멈춤 없이 도전한 결과”라며 “ESG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 시대에 걸맞은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