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더핸드ㆍ바운더리ㆍ블루랩스 등…10월 2주 투자 유치 스타트업

입력 2023-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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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핸드

버튜버 테크ㆍ엔터테인먼트 기업 오버더핸드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스투자증권과 컴퍼니엑스가 참여했으며 금액은 비공개다.

오버더핸드는 버튜버를 위한 3D아바타 생성, 라이브 방송, 수익화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마스코즈’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버튜버 캐릭터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내외 버튜버 플레이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터사들과 협업을 통해 직접 버튜버를 육성 중이며, 엔터사 및 IP사들로부터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아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바운더리

국내 게임 개발사 바운더리가 크래프톤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바운더리는 2023년 10월에 문을 연 신생 게임 개발사다. 언디셈버의 개발 주역인 구인영 대표이사 겸 EPD, 박병호 아트 디렉터,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중심으로 풍부한 게임 개발 경력과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개발진들이 합류했다. 현재 바운더리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 ‘프로젝트 너트’를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너트는 동양 다크 판타지 풍의 핵앤슬래시 액션 RPG 장르로, 현재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우수한 개발력을 가진 신규 개발사를 지원하고, 신작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게 됐다.

△블루랩스

블루랩스가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3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블루랩스는 지역 사회 및 해양 환경에서 골칫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굴 껍데기를 원료로 해 중금속 흡착기능 수질정화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22년 제14기 K-water 협력 스타트업, 삼성전자 C랩 Outside 5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른 대책 없는 굴 껍데기 처리 문제 해결과 동시에 산업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윌로그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자사 솔루션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설립 2년 만에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베스터, 우리벤처파트너스, 나우IB캐피탈, IBK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우리은행, NBH캐피탈, 케이프투자증권이 투자에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다.

윌로그는 2021년에 설립된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로거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송 중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충격 등의 다양한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현장 업무에 적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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