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5시리즈 출시 나비효과?…중고 벤츠 E클래스 시세 4% 빠져

입력 2023-10-12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헤이딜러)
(사진제공=헤이딜러)

BMW가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전 세계 최초로 국내 출시한 가운데 중고차 중에서 벤츠 E클래스의 시세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에 따르면 5시리즈 풀체인지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경쟁 차종인 벤츠 E클래스(W213)의 하락세가 컸다.

E클래스는 4.2%로 10월 전체 모델을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머지 수입 모델 A6와 5시리즈도 각각 1.9%, 1.2% 하락했고, 국산 대형 세단들도 영향을 받았다. 올 뉴 K7 4.0%, G80 2.9%, 그랜저IG가 1.3% 하락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5시리즈(G60) 신형 출시와 더불어 비수기에 접어들며 대다수 차량이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명절이 지난 이후 시세가 조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23년 9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에 출고된 10만㎞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15,000
    • -0.1%
    • 이더리움
    • 3,460,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78%
    • 리플
    • 799
    • +2.57%
    • 솔라나
    • 196,800
    • +0.46%
    • 에이다
    • 473
    • -0.21%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0.31%
    • 체인링크
    • 15,160
    • -0.13%
    • 샌드박스
    • 376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