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팝콘 대신 수산물 간식 먹는다

입력 2023-10-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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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전복 등 수산물 간식 개발, 메가박스와 MOU

▲영화관 간식으로 개발한 수산물 간식 시제품 6종.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영화관 간식으로 개발한 수산물 간식 시제품 6종.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앞으로 영화관에서 팝콘 대신 허니버터전복 같은 수산물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6일 대전 메가박스에서 ‘영화관 수산물 간식 개발을 위한 협약 및 시식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어식백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영화관 수산물 간식 시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시제품 제작을 마치고 시식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식회에는 그간 메뉴 개발에 함께해 온 영화동호회 문화콘텐츠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새로 개발한 시제품 허니버터전복과 김부각을 평가한다. 앞서 광어볼, 광어앤칩스, 가리비버터구이, 새우바스켓 등도 평가를 받았다.

시제품들은 시식회 평가 내용에 따라 보완 및 관련 절차를 마친 뒤 상품화돼 향후 영화관에서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이날 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수산회, 남양유업이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수산물 공급과 품질, 영양, 위생관리, 수산물 간식 상품화 및 영화관 입점 추진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전에는 수산물을 가정과 식당에서 주로 먹었지만 이제는 여가생활 중에도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며 “일상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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